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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9:45:50 조회 : 199         
"김장철 금배추설" 언론보도 헛짚었다 이름 : 관리자   119.♡.176.178

경락값 급락…평년만도 못해 무값도 한달새 ‘3분의 1 토막’

작형 바뀌면서 공급물량 증가 외려 소비촉진 대책 필요할 판

정부, 김장채소 수급안정 총력 비축물량 풀고 조기 출하 유도

 

‘김장철 금배추설’이 완전히 빗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작형 전환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으면서다. 정부는 자칫 ‘김장 포기족’이 늘 수 있다고 보고 배추·무·고추 등 김장채소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불안 우려를 해소하기로 했다.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배추 10㎏들이 상품 한망이 평균 5587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1만2930원)은 물론이고 평년 10월(6706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달 전인 9월28일엔 2만3954원이었다.

무도 마찬가지다. 9월27일 20㎏들이 상품 한상자당 3만650원이었던 경락값은 이달 28일엔 1만454원에 그쳤다.

일부 언론이 제기했던 김장철 금배추설이 한달도 안돼 거짓으로 판명된 셈이다. 오히려 가격안정을 위해 소비 촉진이 절실한 상황이 됐다. 강원 중심 고랭지배추·무 작형에서 전국적인 가을배추·무 작형으로 바뀌면서 공급 상황이 완전히 달라져서다. 

김장 포기족 양산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월14∼16일 전국 60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인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지난해(22.3포기)보다 적은 21.9포기로 전망됐다. 김장 규모 축소 사유로는 ‘김장 비용 부담(51%)’이 1순위로 꼽혔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내놓고 채소류 수급안정 총력전에 돌입했다.

배추는 수급이 불안정해지면 미리 확보한 채소가격안정제 약정물량(7만5000t)과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2만5000t)을 방출한다. 김장이 집중되는 11월 하순∼12월 상순엔 농협 계약재배물량(2만5000t)을 시장에 풀어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20%까지 늘린다. 무도 채소가격안정제 물량(4만8000t)을 확보해 수급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제주산 겨울무의 조기 출하도 유도한다.

다만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강세인 건고추는 정부 비축물량(5314t) 전량을 풀기로 해 산지의 우려를 낳고 있다. 농식품부는 10월 마지막주부터 경북 서안동농협 농산물(고추)공판장에 매일 2t씩 직상장하는 한편 11월엔 절차를 거쳐 공매하고 실수요업체엔 고춧가루 형태로 직배한다. 이를 통해 4인가구 기준 김장 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만원 안팎으로 묶겠다는 것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김장으로 가족·친지·이웃과 넉넉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김장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2020-10-30,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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