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호)은 20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지난 풍산김치 파워브랜드대전 대상 시상금 5백만 원과 조합원들의 정성을 담은 5백만 원 등 1천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정수호서안동농협전무 김휘동안동시장 김문호서안동농협조합장

지난 2006년 12월 1일 풍산농협과 풍천농협이 합병되어 탄생한 서안동농협호를 지휘하는 김문호 조합장은 안동 백년지 대계를 위해 물신양면 노력하는 안동시 장학회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파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동시장님과  시의원님  시청국장님 김치공장장님

연간 140억원의 매출과 상시 고용인원 150명으로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풍산김치는 예로부터 낙동강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어 궁중에 진상된 풍산지역의 무 배추와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고추, 마늘 등 순수 국산 농산물을 원료만 사용하며 김치제조공정 특허를 받은 상황버섯 추출물을 첨가, 김치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키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1999년부터 일본,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으로 수출, 2007년 333톤 90만불 수출에 이어 올해는 100만불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