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이 밥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유통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서안동농협 김문호 조합장

이 같은 결과는 안동시가 매년 고품질 쌀 수출단지 육성사업과 기능성 쌀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친환경영농자재, 토양개량제 및 묘판공급으로 고품질 쌀 산업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 경북 우수브랜드 안동 양반쌀

서안동농협의 고품질 쌀 계약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양반쌀은 3년 연속 경북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호주 외 3개국에 358톤의 브랜드 쌀(양반쌀)을 수출하여 국내 쌀값 안정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안동시는 내년에도 묘판에서 수확까지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벼육묘공장설치, 종묘공급, 상토지원, 병해충방제 농약공급 지원 등 고품질 브랜드 쌀생산 기반구축과 쌀값안정을 위하여 기능성 쌀 재배단지 육성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한미 FTA에 대응하여 농업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