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실시된 제13대 서안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문호 현 조합장이 압승했다.

 

▲김문호 당선자(우)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산읍, 회곡, 기산, 어담, 풍천 등 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총유권자 4,070명, 투표인수 2,899명중 2,395표(83.32%)를 획득한 김문호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문호 현 조합장과 김종철 전)(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풍산읍회장 간 양자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종철 후보는 484표(16.8%)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김문호 당선자 당선소감 발표

김 당선자는 “신도청 시대 새롭게 도약하는 서안동농협의 주역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을 지성으로 섬기며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농협,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농협, 완전자립 경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조합원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안동농협 임직원들

재선에 성공한 김문호 당선자의 임기는 2015년 3월 20일까지며 오는 12월1일 취임한다.